제미나이 AI 활용 실무교육 (대구 MICE 협회)
최근 대구에서 MICE 업계 실무자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마케팅·운영 자동화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구글 Gemini(제미나이)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프로세스를 통합해 현장 맞춤형 실무 강의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컨벤션·행사 산업은 최근 빠르게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검색 노출 경쟁, 콘텐츠 제작 증가, 모객 방식 변화, 보고서 업무 부담 등 실무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무 중심의 AI 교육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AI 지식만 갖춘 강사는 흔하지만, 행사 운영 경험과 마케팅 실전 감각, 그리고 자동화 구축 경험을 모두 가진 강사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복잡한 이론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교육 종료 후 “팀에서 바로 적용하겠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1. AI 기반 모객 전략 체계화
모객의 핵심은 ‘정확한 타깃 확보’입니다.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해 이를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 퍼블렉시티 코맷을 활용하여 업종별 타깃 DB 즉시 확보
– 검색량·광고 단가 기반 키워드 전략 설정
– 자비스·마피아넷으로 확장형 키워드 구조화
– 경쟁 전시의 구글·페북 광고 자동 수집
– 전국 박람회 홍보 이미지·카피 일괄 분석
– 모객 보고서 자동 생성 템플릿 제공
2. 기획서 및 광고카피 자동화 워크플로우
MICE 실무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업무가 바로 문서 작업입니다.
교육에서는 다음 기능을 직접 제작하며 실습했습니다.
– 전시·행사 후기 자동 생성
– 공공/민간용 보도자료 자동 구성
– SEO 최적화 콘텐츠 자동 작성
– 행사 개요·요약·내부 문안 자동 편집
3. 디자인·시각자료 자동 제작
홍보물 제작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만, 이제 AI가 상당 부분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 티셔츠·배너·굿즈·목업 이미지 자동 생성
– 제안서·행사장 비주얼 초안 자동 설계
– 인물 합성 및 캐리커처 기반 콘셉 이미지 제작
– 디자인 요소 자동 배치 및 정렬
4. 랜딩페이지 자동 제작
이제는 랜딩페이지도 외주 없이 실무자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ChatGPT로 카피라이팅 생성
– Bolt로 빠르게 레이아웃 구성
– 제미나이 Canvas로 디자인 품질 개선
– 전시 등록 페이지 실습 진행
강의를 마무리 하며..
대구의 MICE 실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갖춰야 할 업무 효율화 도구입니다.
작은 기능부터 도입하더라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직접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 이번 교육이 대구 MICE 실무자분들의 업무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