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즈 강의 후기 (사업자가 직접 광고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
지난 3월 27일,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에서 구글애즈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구글애즈 교육은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강의였습니다. 강의 현장에서 수강생분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과 제가 강조한 핵심 포인트를 공유합니다.
구글애즈, 누가 해야 하고 누가 안 해도 될까?
강의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다룬 내용은 구글애즈를 해야 하는 상황과 안 해도 되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었습니다.
구글애즈가 효과적인 경우
–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10만 원으로 239개국에 광고 노출 가능)
– B2B 제조업, 고관여 제품, 케미컬 분야
– 고가 컨설팅이나 비싼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 네이버 광고 효율이 한계에 달한 경우
반대로 일반 소비재의 경우에는 구글에서 트래픽은 올라가도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컨설팅했던 산업용 박스 업체 사례를 들면, 트래픽이 20배나 증가했지만 매출은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상품의 성격에 따라 채널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를 찾는 방법, 키워드 스코어링
수강생분들이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키워드 스코어링’이었습니다. 저는 강의에서 아내가 가방을 사는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 여자 가방 : 검색량 높음, 구매 의도 낮음
– 스웨이드 가방 : 중간 단계
– 샤넬 가방 : 검색량 높음, 경쟁 치열
– AS5293 (모델명) : 검색량 낮음, 구매 전환율 최고
핵심은 맨 아래 단계의 ’황금 키워드’입니다. 모델명이나 제품 코드처럼 구체적인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은 이미 구매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런 키워드에 집중하면 적은 광고비로도 높은 전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산도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 지형을 활용한 것처럼, 구매 니즈가 집중되는 키워드 구간만 공략하면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합니다.
경쟁사 키워드 분석 실습
강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도구들을 소개했습니다.
네이버 키워드 분석: – 자비스(카카오톡 기반)로 연관 키워드와 검색량 확인 – 키워드 뒤에 ’@’를 붙이면 클릭당 단가 확인 가능
구글 키워드 분석: – 우버서제스트(Ubersuggest)로 경쟁사 홈페이지 트래픽 키워드 추출
경쟁사 URL을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유입되는 모든 키워드 확인 가능
실제로 글로벌 SEO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경쟁사의 트래픽 키워드를 분석해서 구매 전환이 높은 키워드만 선별했던 사례를 소개했고, 이런 방식으로 광고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구글애즈 vs 네이버 검색광고의 차이
교육 중 수강생분들이 많이 질문한 내용 중 하나는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였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공식 대행사를 통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대행사를 통하면 15% 정도가 대행사 수수료로 빠집니다. 반면 구글애즈는 대행사 없이 누구나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테슬라가 딜러 없이 직접 판매하는 것처럼, 구글도 직접 판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신규 사업자분들께 구글애즈를 먼저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5분 정도만 배우면 기본적인 캠페인 세팅이 가능하고, 대행사 수수료를 절약하면서 직접 데이터를 보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이번 구글애즈 강의에서 가장 강조한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검색 광고의 본질은 ’키워드’입니다. 아무리 좋은 대행사를 만나도, 키워드를 모르면 평생 돈을 못 법니다. 키워드 스코어링을 이해하고 황금 키워드를 직접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구글애즈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기업 맞춤형 교육부터 소규모 그룹 강의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 – 구글 SEO 강의후기 (B2B 마케터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