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미팅에서 자주 듣게되는 질문..
허브스팟과 세일즈포스에 대한 질문들은 고객사를 만나 미팅을 하다보면 정말 많이 듣게되는 질문입니다.여기에 간혹 마케토에 대해서도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허브스팟, 마케토, 세일즈포스는 구성이 살짝 다르긴 합니다.허브스팟의 경우에는 CRM, 마케팅허브, 세일즈허브, CMS허브, 오퍼레이션 허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허브스팟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CRM부터 마케팅 자동화는 물론 웹페이지를 제작 할 수 있는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입니다.
그에 비해, 세일즈포스는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CRM 1위 기업입니다.그런데, 세일즈포스 CRM 기반에서 마케팅 자동화를 사용하려면 세일즈포스에서 제공하는 예전이름인 파닷(Padot)이었고,지금은 'Marketing Cloud Account Engagement'로 이름이 바뀐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별도로 사용해야 합니다.그리고,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마케토는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 어도비의 마케팅 솔루션들과 연동해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 입니다.
그런데, 솔루션의 구조나 세부적인 기능차이는 있지만 3개의 솔루션은 특성이나 기능들도 살짝 다르고 메인 타겟 시장도 다릅니다.
따라서, 3개의 솔루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도 사실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3개의 솔루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도 사실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허브스팟 국내 파트너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허브스팟 솔루션을 판매하고 교육(온보딩)할 수 있는 허브스팟의 파트너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저는 허브스팟이 타 솔루션들에 비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단면적으로 보면 우위에 있는 부분도 있지만, 시장도 다르고 솔루션의 구조도 살짝 다르기 때문에 이를 단편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그래도 허브스팟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국내 파트너로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본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조금 더 넓은 시장인 글로벌시장에서 두개의 솔루션을 비교해 본다면?
본 포스팅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사이트인 G2의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아래의 포스팅에는 솔루션들의 기능이나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저는 저의 경험과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혹시,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아래의 원문을 참고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oint1] 전체적인 리뷰와 평가에 대해 둘러 보자면?
위의 이미지로 보시면 허브스팟 사용자 리뷰가 세일즈포스에 비해 많기는 합니다.그러나, 이는 핵심 시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허브스팟 사용자의 후기가 많기는 하지만, 허브스팟은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허브스팟은 중소기업 이상의 B2B 기업에서도 사용 하지만, 해외에서는 개인 요가샵과 같은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허브스팟의 후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그리고 허브스팟에서 제공하는 CRM 소프트웨어는 무료이기 때문에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큰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낮습니다.
다만, 세일즈포스는 시장 자체가 다릅니다.요즘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도 세일즈포스에서 제공하는 스타터버전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기본적으로 세일즈포스는 높은 보안과 많은 고객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병원, 물류센터, 유통 등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CRM 구축 프로젝트에서 많이 사용하던 솔루션이라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따라서, 위의 자료를 검토 하실 때에는 위에서 설명한 시장상황을 함께 참고 하시면 조금 더 객관적인 비교가 되실 수 있습니다.
허브스팟의 후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Point2] 가격정책은 어떠한가?
가격면에서도 허브스팟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는 시장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오히려 저는 가격보다는 허브스팟은 무료버전과 시험판을 제공하지만 세일즈포스는 제공하지 않는 다는 부분이 더 눈에 띕니다.사실, 기존에 CRM을 세일즈포스를 썼다면? 마케팅 클라우드도 세일즈포스를 쓰는 경우가 많아 데모 제공의 필요성이 허브스팟에 비해 덜할 것 같습니다.
[Point3] 기능에 대한 비교/평가는 어떠한가?
제가 참고했던 포스팅에는 허브스팟과 세일즈포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비교하였는데, 사실 디테일한 차이는 있지만 제공되는 기능들은 비슷했습니다.다만, 어떤 부분에서는 허브스팟이 우세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세일즈포스가 우세했습니다만, 점수차이가 경합이라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보자면, 세일즈포스는 병원이나 유통 등 CRM 시스템의 구축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곳에서 사용하다 보니 매우 견고한 것 같습니다.마치 볼보 차량처럼 압도적으로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입니다. 다만, 국내 소나타나 그랜저에 비해서 민첩성이나 유연함은 조금 떨어지겠지만요.
딱 그차이인 것 같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전통적으로 CRM 소프트웨어 1위 기업이었기 때문에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이고,
허브스팟의 경우에는 2006년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1999년도에 설립된 세일즈포스에 비해서는 후발주자입니다.
따라서,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조금 더 유연하게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유연합니다.
허브스팟의 경우에는 2006년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1999년도에 설립된 세일즈포스에 비해서는 후발주자입니다.